대 퍼블릭 클라우드 시대에 웬말인가 싶지만,
회사 내부 사정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
있는 장치 없는 장치 끌어모아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구성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.
우선, 하고싶은 말은
자동화 툴은 '필요한 경우에 도입'하는게 최선이다.
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일이 애초에 없는 것이 가장 좋다.
베어 메탈 머신에서 불편함 없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굳이 컨테이너화 하지 않아도 괜찮으며,
몇 개 되지 않는 컨테이너를 관리하자고 쿠버네티스를 도입하지 않아도 괜찮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불편함이라도 개선해보려고,
혹은 그냥 해보고싶어서! 굳이 남들 가지 않는 험한 길을 가는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.
지금부터 해보려는 일은 몇 개 되지 않는 사내 배포용 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을
최대한 자동화하고, 문제가 될 만한 여지를 없애고, 개선하려는 노력이다.
우선은 5개의 테스트용 일반 데스크탑으로 아주 간단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부터 구축해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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